생생정보통 오늘의 맛집 북한산성 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뜨끈한 힐링, 은평구 진관동 '두부버섯전골' 맛집 탐방

무더운 여름철이나 왠지 입맛이 뚝 떨어지는 날이면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속을 편안하게 채워주면서도 기운을 북돋아 줄 건강한 한 끼가 간절해집니다. 멀리 여행을 떠나기는 체력적으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집 안에만 머물자니 답답해서,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바람도 쐬고 맛있는 음식으로 몸보신을 하고 싶어지는 주말이 있습니다. 마침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생생정보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 화면 너머로 전해지는 풍경과 음식의 비주얼을 보는 순간 바로 여기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기 좋은 명소이자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성 먹거리타운의 두부버섯전골 전문점을 직접 다녀와 보았습니다.


 북한산성의 수려한 자연을 품은 힐링 위치

이곳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성 먹거리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어 우리 같은 50대 중년 부부의 주말 나들이 코스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서울 내부나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아주 좋아 오래 운전하지 않고도 훌쩍 떠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맑고 시원한 산 공기가 코끝을 스치고, 식사 전후로 북한산성 입구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를 구경하며 가볍게 산책을 즐기다 보면 그간 쌓였던 일상의 스트레스가 훌쩍 날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속이 편안한 두부버섯전골의 깊은 맛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두부버섯전골은 방송에서 보았던 것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버섯들이 전골냄비가 넘칠 정도로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불을 켜고 국물이 우러날수록 버섯 특유의 깊고 그윽한 풍미가 진하게 배어 나옵니다. 여기에 매장에서 직접 정성 들여 만들어낸 부드럽고 고소한 손두부가 듬뿍 들어가 있어 국물과 함께 떠먹으면 씹을수록 담백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 식단이다 보니 소화 기능이 예전 같지 않은 중년층의 속을 아주 편안하면서도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토속 곁들임 메뉴들

메인 요리인 전골 외에도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여럿이 방문하기에도 참 좋습니다. 숨두부내장전골부터 매콤달콤한 두부김치두루치기, 밥도둑이 따로 없는 두부조림과 시원한 황태두부국까지 투박하지만 깊은 손맛과 내공이 느껴지는 토속적인 음식들이 가득합니다. 고소하게 부쳐낸 두부구이나 콩비지탕, 쫀득한 메밀전병을 곁들여 먹다 보면 어느새 집 나갔던 입맛이 싹 돌아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오랜만에 만난 동년배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어 줄 두부버섯전골 나들이를 떠나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네이버플레이스-백년두부촌